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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irtualization/VMware vCenter Server

[VMware] vMotion의 제약사항

vMotion 기능이란?

서버끼리 혹은 데이터스토어끼리 VM을 온라인 마이그레이션하는 기능으로,

무중단 상태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원리는 빠르게 Shadow 복제본을 만들어 메모리를 카피하는 방식이디.

Ping Loss는 거의 없고 많아야 1~2ms 정도 생긴다.

 

따라서 데이터 손실에 민감한 DB 서버나 웹 서버의 경우는 업무 중에 함부로 진행하면 안 된다.

vMotion 기반의 vSphere HA, DRS도 마찬가지.

 

 

 

 

이 vMotion 기능에는 추가로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있다.

 

1. vMotion 전용 네트워크를 권장한다.

VMware는 vMotion 서비스 전용 NIC 카드 및 대역이 분리된 IP를 권장한다. (폐쇄망 권장)

네트워크를 분리하여 최상의 보안과 대역폭 분산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.

 

vMotion 네트워크가 별도로 구성되지 않을 경우, 가상시스템은 호스트의 관리 네트워크를 타고 넘어간다.

* Storage vMotion 및 콜드 마이그레이션은 vMotion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어도 관리 네트워크를 이용한다.

 

 

2. vMotion은 공유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호스트 내에서 가능하다.

vMotion 기능은 클러스터와 관계없이 공유 스토리지를 바라보는 호스트 내에서 가능하다. (FC/NAS/ISCSI 관계없음)

공유 스토리지를 액세스하는 호스트가 아니라면, 계산 리소스 변경 옵션에서 타겟 호스트는 인식되지 않는다.

 

그럴 경우에는 콜드 상태에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.

각각 로컬 데이터스토어만 사용할 때에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.

 

 

3. 호스트 간 CPU 세대가 동일해야 한다.

소스 호스트와 타겟 호스트의 CPU Generation이 다를 경우에는 vMotion 호환이 불가능하다.

이럴 경우에 적용해야 하는 기능이 EVC Mode이다.

 

EVC Mode를 통해 호스트 중 가장 낮은 CPU 세대로 적용하면

호스트 중 최신 CPU의 내부 명령어가 마스킹되어 적용된 세대의 CPU로 하위 호환된다.

어감에서 느껴지듯이 성능적으로 좋을 것이라 보이진 않지만, vMotion을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.

 

EVC Mode는 클러스터 레벨에서 적용할 수 있지만, 그 안의 각 가상시스템에 모두 적용해야 한다.가상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VM의 전원을 OFF 후 기동시키면 된다. (Reboot이 아닌, Power OFF 후 ON)

 

 


모두 별 것 아닌 내용들 같지만 실제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.

3가지 모두 다른 해결방안이 있긴 하지만, 정상적인 vMotion 사용을 위해서 저 정도 요구사항은 지켜져야 한다.